말씀노트

제목하나님과 친밀한 사람2022-09-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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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참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관 계와 친밀함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가까 이 하고, 하나님과 친밀함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입니다. 시편 기자 아삽은 사람에게 가장 귀한 복을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시 73:28 ). 하나님께 가까 이 한다는 것은 공간적으로 거의 틈이 없이 곧 하나님과 친밀해 진다는 뜻입니다. 야고보 사도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약4:8). 우리 성도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고, 하나님 앞에서 솔찍하고, 하나님께 언제든지 투정도 부릴 수 있고, 상담도 하는 등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이 귀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친밀할 수 있는 이유와 근거를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13절 에서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 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오셨습니다.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로 하나님의 친밀함과 사랑 을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시어 우리 안에 내 주하시고,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어갑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이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미시고,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셨습 니다. 

 이제는 누구 차례입니까? 이제부터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 이 나아가야 할 차례입니다. 우리 인간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보 혈을 통해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의 친밀함을 받아들이 고,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율법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어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싫 어하는 것은 안 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은 하기 때문에 예수 님처럼 율법을 온전히 자유롭게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예수 님이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까? 

 여러 분, 우리의 영적 성숙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과 더 친 밀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일예배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 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 고 유지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