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노트

제목심고 거두는 영적 법칙: 거두고 싶은 것을 심으라2022-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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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에 어떤 아버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들은 게으르고, 공짜를 너무나 좋아하는 것입니 다. 아버지는 나이는 많아지고, 노환도 깊어지면서 아들이 걱정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인생을 위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 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이런 유 언을 남겼습니다. “황금을 주위 논과 밭의 땅에 묻어 놓았으니 땅을 파서 캐내라”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두 아들은 황금을 찾기 위해서 모든 힘을 다해 성실하게 땅의 모든 곳을 파기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땅을 파고 찾아도 그 어디에도 황금을 발견 하지 못했습니다. 두 아들은 실망하기도 했지만, 넓게 파 놓은 땅과 흘린 땀이 아까워 거기에 곡식을 많이 심었습니다. 가을이 되었을 때 곡식이 누렇게 익어 황금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두 아 들은 그제야 아버지의 유언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게 되었습 니다. 바로, 성실히 땀 흘려 일한 대가로 얻은 열매가 바로 황금 이라는 아버지의 교훈을 깨달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귀한 영적 법칙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악은 “심고 거둠의 법칙”을 무시하고 싶어 합 니다. 인간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심지 않고 거두고 싶어합니다. 또는 적게 심고, 많이 거두고자 하며, 심지어는 나쁜 것을 심어 놓고 좋은 것을 거두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현대 사회의 경제 원론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의 이윤”을 내는 것입니다. 얼마나 달콤하고 기막힌 이론입니 까? 그러나 곰곰히 생각하면, 이러한 법칙이 세상에 있을까요? 모두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 니까? 최소는 끝이 안보이고, 최대는 또한 한이 없고, 이런 인간 의 욕심을 절대로 만족시킬 수가 없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 분, 하나님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얻고자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께서 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내주셨을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은 최고를 얻기 위해서 최소의 비용을 들이신 것이 아니 라, 최고로 귀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은 우 리들은 하나님께 최고로 귀한 존재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심는 대로 거둔다는 법칙을 알 고,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할 줄 믿습니다. 특별히 거두고 싶은 씨를 뿌리고, 거두고 싶은 양만큼 뿌리고, 하나님의 영적 질서를 삶에서 인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