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의 시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불확실한 시대, 또한 물가가 급등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불확실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온통 이런 불확실한 현실을 얘기하고, 따라서 미래가 보이지 않
고 예측되지 않기에 사람들은 불안하고 초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이 꼭 기억할 것은 전
능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이 모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확실한 시대를 느끼지만, 하나님께는 불확실한 시대가 아닙니
다. 하나님은 자신의 목적을 향해 이 시대와 역사와 우리 인생을
섭리하고 이끌어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
들은 아무리 시대가 불확실하더라도 확실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 이 시대가 아무리 불안할지라도 오늘 우리는 담대
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확실하신 분이시
고, 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고 난 이후에 두렵고 불안한 상황에 직
면 했습니다.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기쁨보다 불안한 현실
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요단강도 건
너고,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하는 큰 도전 앞에 불안하기도 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여호수아의 마음을 아시고, “강
대하고 담대하라”(수1:6) 그리고 “네가 형통하리라”(수1:8)라고
약속하십니다. 무엇보다, 이 형통의 노하우와 비결은 바로 하나
님의 말씀을 다 지키고 행하는 것이며, 최고의 형통은 요셉과 다
윗과 같이 하나님이 늘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여러 분, 오늘의 현실에서 슬기로운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
씀 따라 살아가는 길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
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라고 했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시고, 길을 여시고, 모
든 일을 형통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 말씀의 길이 바로 형통의
길이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길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길을 따
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이 시대의 불확실함과 어려움을 뚫고 이
기며, 주님과 함께 슬기로운 신앙생활하시기를 소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