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노트

제목인내와 위로로 갖는 소망2024-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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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최고의 소망을 구하고 그리스도는 최상의 소망을 제공한다.” 요한 웨슬리의 명언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산소망(Living Hope)으로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나의 왕과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이 예수님을 삶에서 인정할 때 참된 소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참된 소망은 예수님의 다스림과 통치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에 의하면,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롬15:12)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인류의 참소망은 인간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참소망은 예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12월은 소망의 달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이지만, 끝나는 달이 아니라 새해를 준비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12월이 소망의 달인 이유는 이 이유 때문이 아닙니다. 12월에는 소망의 대림절이 있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인 성탄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림절은 인류의 구원과 대속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바라보는 절기입니다. 또,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그래서 이 예수님 때문에 온 인류에게는 참소망이 있는 달입니다. 물론, 송구영신예배와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시간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여러 분, 새로운 해가 온다고, 그 자체가 우리에게 소망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소망이고 구속주이시고, 회복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과 인내의 원천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고, 예수님을 범사를 인정하고, 또 예수님께 잘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누룩과 가짜왕을 몰아내고, 인류의 진정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삼아, 예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예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다스리고, 우리를 다스리고, 또한 우리 교회와 국가를 다스리는 왕으로 인정하고, 그의 통치를 받을 때에 참소망이 주어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왕이 있어야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음을 믿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