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는 곳은 바로
눈입니다. 45세 전후가 되면, 노안이 먼저 시작되고, 그 다음에는
무릎 관절과 허리가 쑤시고, 뻑뻑해집니다. 사람의 육신과 겉사
람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계속적으로 낡아지고 약해집니다. 우
리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지고, 낙심하고 절망하기 쉽기에,
우리는 육신의 건강관리도 잘 하고, 우리 겉사람도 잘 챙겨야 합
니다. 건강 검진 잘 받고, 약을 제 때 잘 복용하는 것도 영적인
일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는 육신의 건강관리가 전부가 아님을 명심
해야 합니다. 우리의 속사람도 새로워지고 강건해야 합니다 우
리 속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중생한
새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새사람의 건강 관리와 영적 양식과
성숙에도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
배가 우리 속사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질그
릇 같이 연약하고 깨지기 쉽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늘 영광의 보배는 우리 속사람에게 담아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외형적인 질그릇만 보시지 않고,
질그릇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보배를 귀히 보심을 꼭 기억하십
시오. 이 보배가 우리를 붙들어 주고, 우리의 참된 능력과 소망인
것입니다. 이 하늘의 보배 때문에 우리의 인생은 낡아지고 약해
지지만, 날마다 새로워지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약해
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 때문에 우리의 속사람과 영혼은 강
건해질 수 있습니다. 이 속사람과 영혼은 하늘의 영광을 보고, 하
늘의 복된 자로 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보배로 반짝이고 이 보배 때문에 우리의 인생까
지 값진 삶, 절망하지 않고 승리하는 삶, 하나님께 다시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보
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으로, 하늘의 보배를 품은 자답게 날마다 하늘의 빛과 영광 가
운데로 걸어가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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