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은 날마다 충전이 필요합니다. 육신은 날마다 밥을 먹
어야 충전하고, 힘과 기력을 얻습니다. 밤에 단잠자는 것 또한 육신의 피
곤을 풀고, 몸을 충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동차도 개스 스테이션에서
기름을 넣어야 합니다. 저의 습관 중에 하나는 집에 도착하면, 책상 위에
서 셀폰을 충전합니다. 요즈음 큰 몰의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
치되어 있습니다. 고객이 시장을 보는 동안 전기차를 충전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충전의 부담도 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우리의 몸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영혼
도 충전받아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 신앙생활도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
실입니다. 우리의 감정과 마음의 충전은 밥으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이 세상의 물질과 음식과 세상적인 것으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
고,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험한 세상 속에서
우리의 영혼과 삶을 날마다 충전할 수 있습니까? 제대로 된 충전을 통해
지치지 않는 삶을 수 있습니까? 스가랴 선지자는 “하늘의 주유소”와 같은 환상을 봅니다. 스가랴
가 환상 중에 본 등잔대는 양쪽 감람나무로 부터 끝임없이 올리브 기름
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즉, 이 환상은 감람나무의 기름이 순금 등잔대에
끊임없어 부어져 등잔대의 불이 계속 타오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의미
는 당시 성전 건축이 16년이나 중단되었지만, 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
던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영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영적 충전을 통해 성전
건축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에게 하늘의 주유소와 같은 하늘 공중 급유기
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지금 우리 머리 위에 계십니다. 언제나 하늘의 기름부으심을 공급할 준
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의 마
음과 감정을 밝혀주십니다. 진리의 빛을 비추어주시고,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주십니다.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는 약속의 말씀은 주님의 교회
와 주님의 나라와 우리의 인생은 오직 성령님의 충만함과 기름부음심과
통치를 통하여 회복과 충전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 분, 우리 인생에서는 우리 하늘 위에 하늘의 공중 급
유기가 늘 함께 하고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늘 동행하고 함께 영적
작전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성령님으로부터 충전을 받고,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성령 충만한 삶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며 회
복의 복된 길 걷기를 축복합니다. |